왜 큰 기업들은 작은 Emerging 시장에 진입하지 못하는가? (생각정리)

(By reading of Innovator's Dilema)

전제 : 존속적인 혁신은 시간에 따라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고객이 필요하는 기대치 이상의 가치를 갖게 되면,
       투자에 대한 return 이 부족하게 된다.

이미 성공을 거둔 큰 규모의 기업의 경우, Resources-Processes-Value framwork 안에서 최초 규모가 작은 회사에 비해 좋은 인력 자원을 선점할 수 있다. 또한 이들은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누가 들어와도 비슷한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만든다. 그리고 구성원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독립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유기적인 조직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은 이 특성들 때문에 작은 기업에 비해 지속적으로 변화하기 어렵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특정 태스크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 파괴적인 혁신은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생각에서 비롯된다. 그리고 이 새로운 생각이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새로운 고객층을 형성한다. 하지만, 적절히 분화되어 성공적인 프로세스를 이미 갖춘 기업의 경우, 존재하지 않는 시장에 대해 투자를 하는 것은 매우 비합리적인 시도로 가정된다. 왜냐하면 투자 전, 시장에 대한 예측을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파괴적인 기술에 대한 결과를 예측할 수있는 가치 판단 기준 자체가 없기 때문에, 이를 추정할 수 없다. 또한 큰 조직일 수록 자신의 역할이 분화되고, 유기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강조된다. 이는 분화된 특정 태스크에만 집중하는 경향을 만들어 내고, 이 경향성은 다양한 시도 자체를 제한한다. 즉 특화된 영역을 위해 시야가 좁아지고 움직임이 둔화되는 것이다. 때문에 작은 출현 시장에 대해, 움직이는 것이 규모가 작은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리다.
2) 성능향상에만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 큰 기업들은 존속적인 기술 시장에서, 고객의 반응을 열심히 주시하며, 항상 고효율, 고이윤으로 다가가려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고객은 파괴적인 혁신에 대해 선도할 능력이 없다. 또한 파괴적인 혁신은 언제나 새로운 시장 속에 새로운 고객층을 생성 시킨다. 때문에, 고객의 반응을 따르다 보면, 파괴적인 혁신을 외면하고 자연스럽게 기존의 기술을 향상 시키는 측면에서 보다 노력하게 된다. 또한 대부분의 파괴적인 혁신 제품들은 성능이 저하되는 형태로 개발이 되기 때문에, 기존에 존속적인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층의 첫 반응은 매우 나쁠 수 밖에 없다.

3) 장기적인 계획이 도리어 새로운 혁신의 발목을 잡는다
    => 큰 기업은 예를들어 "특정 분야에서 매년 10% 이상 성장해야 한다" 등의 목표치를 설정한다.  예를들어 매년 100만불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은 기업의 10%는 10만불이나,  매년 10 billion 불의 매출을 올리는 경우, 10%는 1 billion 불이다. 이는 10만불보다 훨씬 도달하기 어려운 수치다.  때문에, 이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새로운 Action 에 소극적이 된다.


Agile Korea 2011 Conference RU Agile?

드디어, 한국에서 첫번째 애자일 컨퍼런스가 열립니다!

전, Organizer 중에 한 명으로 참여하네요 ^^




The Stanford Natural Language Processing Group Lecture Note

최근 공부하고 있는 data extraction 분야에 대해
오랫만에 글을 씁니다. 

Opinion Mining 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연어(Natural Language)를 분석할 수 있는 무엇인가가 있어야 합니다. 

이중 대표적인 것이 NLP(Natural language Processor) 입니다.
이 NLP 는 자연어를 분석하여, 문장의 단어 하나하나가 어떠한 품사인지를 분석해 냅니다.

예를들어 
"This is a sample text"

이 문장을 NLP 로 분석하면, 

아래와 같이 된다. 
==> This/DT is/VBZ a/DT sample/NN sentence/NN

위에 NN, DT 등을 POS(Part of Speech) Tag 라고 합니다. 
 
이렇게 구조화되어 있지 않은 자연어를 위와 같이 전환할 수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왜냐하면 이는 비정형(Unstructured) 데이터를 정형(Structured) 데이터로 바꾸는 작업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대표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대학이 스탠포드 인데, 여기에서 이 분석을 위한 툴을 오픈 소스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그룹 이름이 The Stanford Natural Language Processing Group 이고, 아래가 그 링크입니다. 

영어로 된 자연어를 분석해야 할 작업이 있으시다면, 한번 써보시죠.


애자일 코칭 교육 과정 RU Agile?

사내, PL급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실전 Agile Coach 과정을 만들었습니다.

차주 부터 런칭인데, 흥분되는군요.

가장 좋은 부분은
어느 조직에서나  쉽지 않은
꽤나 '자유로운' 과정이 만들어 졌다는 것입니다.

과정 중 60% 정도가 게임으로 이루어져 있고,

아래와 같은 Set 이 들어가 있습니다.

(기본 게임 + 이론 + 심화 게임 + 토의 + 실전을 위한 도구)
기본 게임 : 간단한 몸을 움직이는 게임 수행
이론 : 기본 게임에서 느낄 수 있는 애자일 프랙티스 설명
심화 게임 : 이론을 기반으로 현실이라는 요소를 함께 첨부한 게임 수행
토의 : 효율적이고 현실에 맞는 개발 방식 함께 토의
실전을 위한 도구 : 실제 프로젝트에서 필요한 도구들(WBS, 코치를 위한 액티비티, Task 뭉치, 달력, Facilitating Skill 등등)

가장 걱정이 되는 부분은
필드에서 잔뼈가 굵은 PL분들께서 얼마나 공감해주실지에 대한 것입니다만.

분명 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내에서 진행해보고, 대외 과정도 만들어보고 싶네요.

많이 응원해 주세요

안티 애자일 Scribbling

SI대기업에서 5년째 애자일 코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5년 해왔는데 큰 조직에서 애자일이라는 거 한다는 것 참! 쉽지 않습니다. 그 가치에 대해 도대체 더이상 어떻게 잘! 설명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원래 제 블로그에 이런 글 써본 적 없습니다. 
술을 마신 것도 아닌데.. 
오늘은 좀 쏟아보고 싶네요.. 어떻게 생각들 하시는지... 

" 도대체 불필요한 고민 좀 접고 서로 도와가면서 실용적으로 일해보자는게 뭐가 그렇게 문제인가? 아니면 말면 되는거지, 꼭 각을 세우고 노력하는 사람의 속을 뒤집어 놓고 밟아줘야 성이 차는가? 

난 참 순진하게 이 프로세스를 시작했다. 내가 혼자 작업하던 걸 잘해보려고.. 그런데 혼자하다보니 좋은 것 같아서 주변 사람에게 이렇게 해보자고 제안했다. 처음에는 한 사람을 설득하는데 3년이 걸렸다. 하지만 즐거웠다. 3년후 마침내 나처럼 이야기 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었다.  

그런 사람들이 지금에 내가 하는 작업 방식에 대해 비난을 한다면, 난 죄송하다고 얘기할 것이다. 이렇게 말해줄 수도 있다. 당신이 하는 말이 맞고, 생각이 짧았다고, 다음에는 다른 방식으로 더 잘해보겠다고. 애자일? 뭐 그런거 중요하지 않다. 더 나은 방법이 어떤 것이든 존재한다면, 난 그 따위 타이틀 같은거 전혀 신경쓰이지 않는다.

하지만, 정작 내가 하는 일에 대해 비난하는 사람은 내가 내 일터에서 어떻게 일하는지 한번도 보지 않은 사람들이고, 대부분 이름만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 사람들이 내가 하는 일이 옳지 않덴다. 잘못됐덴다. 아주 쉽게. 그럴때마다 난 더 자극을 받는다. 좀 더 보여주고 싶어서.. 

더 나은걸 어디 한번 보여줘 봐라. 난 남의 이야기가 가치가 있다면, 항상 귀담아 듣는다. 내가 잘 듣는 사람이라서가 아니고 귀가 워낙 얇은 내 천성이 그렇다. 

그냥 내가 잘하는거.. 사람한테 다가가서 그 사람이 잘 일할 수 있게 도와주는게 좋았다. 그냥 좀 해보려 했다. 보다 효율적으로 보다 직접적으로...

요새 좀 답답하다. 나와 일하지 않을 사람, 그저 부정을 위한 부정을 하는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 너무나 많은 시간을 사용한다. 안다 포장하는거 중요한 거.
나를 위해 조직을 위해 포장하는거 얼마든지 할 수 있다. 목적을 위해 수단이 필요하니까... 

하지만, 좀 딴지만 걸지 말았으면 좋겠다. 본인이 직접 나서지 않을 무엇인가에 대해 이리저리 멀리서 말하는거.. 
그것만 좀 안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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